펜트하우스 시즌3 결방 7회 미방송분 선공개

김순옥 신드롬을 일으키며 다소 억측스러운 설정에도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며 시즌 3까지 이어가고 있는

펜트하우스 시즌 3가 지난 23일 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되었습니다

 

 

매 시즌 불사조처럼 살아나는 주인공들과

얽히고설켜 개연성이 떨어지는 관계 설정 중에서도

상류층의 화려한 볼거리와 풍자성으로 인해

금요일 밤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지난 6회 심수련을 위해 친딸의 존재를 알리려다 

죽음에 이르게 된 오윤희는 디지털시계를 이용하여

석경이가 심수련의 친딸임을 밝히는 단서를 남겼지요 

 

또한 로건리를 살려내 숨만 붙어있도록 한 사람이 

천 서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 

하윤철의 지극한 간호 덕에 눈을 뜨게 된 로건리의 모습이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였습니다 

 

로건리의 부활을 오매불망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그야말로 박진감 넘치는 결말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때문에 7회가 너무나 기다려지는 가운데 들려온 

결방 소식은 시청자들의 애를 태우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쉬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제작진은  7회 미방송분을 깜짝 선물로 공개하였습니다 

 

6회에 이어 미방송분에는 하윤철의 스토리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아무래도 시즌 3에 들어 극의 긴장도를 높이는 역할이 줄어든 만큼

미방분이 많은 배우라 그런 듯합니다 

 

7회 미방송분에는 술자리에서 조용히 사라진 하윤철의 뒤를 밟아

로건리의 은신처에 들어온 이규진의 모습이 등장하였습니다 

 

다행히 하윤철은 이규진이 따라온 것을 눈치채고 

미모의 간호사와 키스하는 상황을 연출하여 

로건리의 존재를 들킬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런데 이 간호사분 클로즈업한 눈빛이 뭔가 심상치 않은데

앞으로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드네요 

그와중에 설정중인 하윤철 키스신임에도 

 

 

이를 조용히 지켜보는 천서진과 도 비서.

천서진이 언제부터 이렇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소름 돋는 전개임은 확실합니다 

 

 

미방분에 이어 8회 예고에서는 

자매 기도원에 갇혀 빠져나가기 위해 자해를 가하는 주석경과 

그런 석경이를 찾기 위해 몸으로 싸우는 심수련 vs 주단태

그리고 의식을 되찾은 로건리의 행보가 그려졌습니다 

 

12부작에서 14부작으로 2회 연장을 결정한 펜트하우스 시즌 3가

초반의 작품성을 되찾고 탄탄한 스토리와 개연성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8회도 기대해보겠습니다

 

펜트하우스 예고보기는 아래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