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이혼사건
학폭 논란으로 한국 내 활동이 어려워져 그리스행을 선택한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자매가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바로 이다영 선수의 남편 A 씨의 폭로 때문이다. A 씨는 2018년 이다영과 결혼했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다영의 상습적 폭언과 폭행으로 이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다영이 평소 훈련 픽업 시간에 늦으면 입에 담기 힘든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으며 이로 인해 본인은 정신과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폭로했다.
이다영 반박
결혼한 해 별거에 들어간 그들의 이혼과정은 순탄지 않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핵심 쟁점은 A 씨가 이다영 측에 무리한 위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다영 측은 변호사를 통해 A 씨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무려 5억의 위자료를 요구하였다고 반박 기사를 내고 A 씨의 말도 안 되는 요구로 이혼소송이 길어지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A 씨는 동거기간까지 합쳐 1년여 동거생활 중 신혼집 전세자금과 가전, 생활비 등을 그가 모두 부담하였기에 위자료가 아닌 동거 기간 사용한 생활비를 요구한 것이라 주장했다. 이에 이다영 측은 이후 반박 기사는 내지 않은 상황이다.
A 씨의 추가 폭로, 외도
위자로 5억 요구에 대한 여론의 관심과 부정적 시선이 늘어나자 A 씨는 이다영의 외도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이다영을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었고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여러 차례 대놓고 그녀가 외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너도 억울하면 바람피워라"며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다영의 결혼사실도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혼 소식과 남편의 폭로가 이어져 두 번째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그녀의 현명한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진실은 법원을 통해 가려질 예정이지만 그 과정에서 겪게 될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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